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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Tip

테니스 레슨, 라켓 그립은 처음 선택이 중요하다. (feat. 입문자 추천)

by GRITENNIS 202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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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테니스 라켓 잡는 법

라켓을 잡을 때 손바닥 위치 선정을 잘해야 한다. 손가락으로 잡는 게 아니라 손바닥으로 잡아야 한다. 그래서 라켓 그립과 손바닥 접촉하는 기준점인 '베이스 너클', '힐 패드'라고 하는 용어를 알아야 한다. 그림을 보면서 이해해보고 베이스 너클과 힐 패드 용어는 기본적으로 알아야 한다.

 

그립 위치

2023.06.14 - [테니스 용품 사용 후기] - [테니스 라켓] 스윙이 편한 요넥스 이존 98 사용 후기

 

[테니스 라켓] 스윙이 편한 요넥스 이존 98 사용 후기

1. 요넥스 이존 98 Spec - 컨트롤 가능한 편안함과 파워를 겸비한 라켓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중상급자에게 어울리는 라켓입니다. - 아이소메트릭 디자인은 스윗 스팟을 7%* 증가, 기존의 원형 프레

gritennis.tistory.com

2. 라켓 그립의 종류 (포핸드 기준)

포핸드 그립은 잡는 위치에 따라서 컨티넨탈, 이스턴, 세미 웨스턴, 웨스턴 그립으로 나뉜다. 처음 테니스를 할 때 그립을 선택하고 나서는 잘 바뀌지 않는다. 현대 테니스에서 이스턴 계열보다는 웨스턴 계열을 많이 선호한다. 탑스핀과 공을 치기가 용이하며 공의 탄도 높아, 즉 네트보다 높아서 공을 안정적으로 칠 수 있다. 다만 입문자/초보자가 시작하기에는 웨스턴 계열이 어렵기 때문에 이스턴 또는 세미 웨스턴 포핸드 그립을 추천한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영상으로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2MdVHr0qt14

테니스 그립 설명

 

    • 컨티넨탈 : 라켓 면이 많이 열려 있어 낮게 바운드된 공을 처리하기 쉬우며 서브나 발리, 스매싱 등의 네트 플레이를 하기에 유리하다. 다만 입문자와 초급자가 하기에는 어렵다. 특히 서브를 처음 배울 때 컨티넨탈을 하지 않고 이스턴으로 배우는 경우가 있는데 감각을 익혔다면 꼭 컨티넨탈로 변경해서 연습을 해야 한다.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있으며 변경하기가 생각보다 어렵다. 그리고 서브, 발리, 스매싱을 하다 보니 손목이 아픈 경우가 많다. 그래서 힘을 빼고 연습을 해야 하며, 꼭 손목 강화 운동을 같이 실시하자.
    • 이스턴 : 현대 테니스 전에 가장 많이 사용했던 그립이며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사용했던 그립이다. 입문자들이 처음 시작할 때 배우는 그립이다. 초급자가 라켓 면을 익히기 유리하며 파워를 내기 쉽지만 웨스턴 계열에 비해 스핀이 떨어진다. 허리 높이에서 오는 공을 치기에 적합하고 라켓 면이 일부 열려 있기 때문에 허리 높이 이상으로 높은 공은 상대적으로 치기 어렵다.
    • (세미) 웨스턴 : 현대 테니스로 발전하면 포핸드 그립의 변화가 일어났다. 이스턴의 플랫 샷 보다는 네트 위로 포물선 궤적을 가지는 웨스턴 계열로 변화가 발생했다. 선수들의 신체적 조건 및 라켓 반발력이 향상되고 허리 높이 이상 오는 공이 많아지면서 웨스턴 계열의 그립이 유리해졌다. 입문자, 초급자가 시간이 지나면 코치님들이 자연스럽게 세미 웨스턴으로 그립 변경을 추천한다. 국내 남자 단식 테니스 Top 10 선수와 대한민국 레전드인 이형택님의 동영상 및 포핸드 그립 사진을 확인해보니 11명 중 8명이 세미 웨스턴 또는 웨스턴 그립을 쥐고 있었다. 그만큼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다만 풀 웨스턴 그립은 초급자/입문자 시작하기에는 어렵다. 공과 나의 거리 및 라켓 면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3. 마무리

 컨티넨탈, 이스턴, 세미 웨스턴, 웨스턴 총 4가지로 표현했지만 실제로는 더 다양한다. 예를 든다면 3번과 4번 사이 모서리를 3.5 표현할 수 있다. 이스턴과 세미 웨스턴 중간으로 라켓 그립을 잡는 선수들도 있다. 라켓 그립에 따른 장점 및 단점이 존재한다. 다만 본인에게 어울리는 그립이 있으며 플랫 하게 공을 치고 싶거나 스핀을 많이 넣어서 치고 싶은 경우는 라켓 그립을 조정하거나, 라켓 Sting 선택을 통해서 조정할 수 있다. 현대 테니스에서는 공의 안전성 즉 스핀이 있는 공을 선호하기 때문에 세미 웨스턴이나 웨스턴 그립을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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