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포핸드 7가지 꿀팁, 레슨 시 3가지 꿀팁 방출

테니스 포핸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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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느낀 테니스 포핸드 7가지 꿀팁

• 유닛 턴과 테이크백을 미리 하자. 준비 동작이 늦으면 팔로우 스루가 이상해지며 히팅이 앞에서 이루어지지 않는다.
• 유닛 턴과 테이크백 이후에 왼손을 앞으로 뻗어서 자신한테 오는 공의 히팅 지점이라고 생각하고 스윙해보자. 그러면 거리 조절에 도움이 된다. 
• 공을 치기 전에 오른손잡이 기준으로 오른쪽 무릎에 무게 중심을 잡아 Loading 해보자. 신체 밸런스 확보, 지면 반발력을 향상할 수 있다.
• Loading 후에는 무게중심이 앞으로 가야 한다. 그리고 치고자 하는 방향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는 것이 좋다.
• 라켓 그립을 잡을 때 힘을 빼보자. 공을 세게 치고 싶다면 오히려 힘을 빼야 근육에 경직되고 않고 속도감 있게 라켓을 스윙할 수 있다.
• 임팩트 시 시선은 당연히 공을 보되, 임팩트 이후에는 공을 관찰하지 말고 준비 자세를 잡고 다음 공에 대비하여 준비해야 한다. (준비 및 스플릿 스텝 - 히팅 - 준비 및 스플릿 스텝이 반복이 되어야 한다.)
• 자신의 팔 길이와 라켓 길이를 합치면 1m 이상 넘기 때문에 너무 공에 달려가지 말자. 공과 자신의 거리가 좁아지면 스윙이 불안전해지고 파워가 실리지 않는다.

 

2. 레슨 시 포핸드 꿀팁

• 자신이 힘의 세기를 파악하면서 포핸드를 쳐보다.

 → 자신의 파워를 정량적으로 구분할 수 없겠지만 코치님이 피딩해 주는 공을 1~10단계로 가상으로 나누어 보고 히팅을 해보자. 예를 들어 파워 1~5단계까지는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칠 수 있다. 파워 6~7단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파워를 실어서 보낼 수 있다. 파워 8단계는 네트 걸리거나 베이스 라인을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자신의 포핸드 파워 단계 별로 실력치를 파악하게 된다면 실전 게임에서 무리하게 파워 8단계 이상으로 치지 않고 실수를 줄일 수 있다.

 

• 힘의 세기를 파악했다면 네트 위에서의 높낮이 조절을 해보자.

→ 포핸드 그라운드 스트로크로 공을 상대방 베이스 라인 근처로 보낼 수 있다면 상대방이 리턴할 때 어려움을 겪는다. 그렇다면 베이스 라인으로 공을 보내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하다. 다만 힘이 증가할수록 실수를 범할 확률이 증가한다. 그래서 힘 대신에 높이를 높여 (탄도를 높여) 비거리를 증가시킨다면 에러를 줄 일 수 있다. 반대로 네트 위에 낮게 공이 지나가면 상대편 발리어가 리턴 또는 공격하기 힘들기 때문에 찬스가 생길 수 있다.

 

• 네트를 넘지 못하고 네트 앞에 있는 공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보자.

→ 몇 개인지 셀 수는 없겠지만 점점 줄어들고 있는지 확인해보자. 즉 발전하고 있는지 Self-Check를 해보자. 왜 내가 히팅 한 공이 네트에 걸려는지를 순간적으로 고민을 해보고 나중에 복기를 해보자. 라켓 면이 불안했는지, 테이크백이 늦었는지, 손가락이 힘이 많이 들어갔는지, 공과의 거리가 짧았는지 등을 생각하면서 스스로 교정 해나가 한다. 그래야 빨리 실력이 늘 수 있다. 동호인 테니스는 실수를 줄여야 게임을 잘할 수 있다.

 

 

3. 마무리

 '테니스 포핸드 꿀팁' 중 7가지 모든 꿀팁을 이해한다면 당신은 입문자, 초급자 아니고, 테린이 이상이 될 것이다. 당장은 이해가 되지 않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내용이다. 포핸드는 쉽게 배울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고민거리로 다가온다. 테니스 포핸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뭐냐고 물어보면 "힘을 빼고 자신감 있게 라켓을 뿌리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경기 중에 특히 팽팽한 랠리가 지속되면 라켓을 뿌리지 못하고 손목이 경직되고 그립을 세게 지면서 팔로우 스루가 이루어지지 않고 공이 네트에 걸리게 된다. 너무 자주 경험했다. 여기서 오해 소지를 제거한다면 라켓을 뿌리라고 한 표현이 자치 공을 세게 치라는 말로 들릴 수 있는데, 세게 치라는 말이 아니라 라켓 스윙 스피드를 가져가라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