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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Tip

테니스 발리 종류가 이렇게 많았나? 기본이라도 알아보자.

by GRITENNIS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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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호인 테니스 신인부/오픈부 우승자는 누가 하는가?

 전국 신인부 대회에 나간 적이 있다. 예선 탈락을 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옆 코트에서 다른 조 사람이 랠리 하는 모습을 봤다. 포핸드, 백핸드 스트로크, 서브가 내 기준으로는 대박이었다. 그만큼 대단한 실력자였다. 내심 저런 사람들이 신인부에 있단 말인가?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 팀은 우승하지 못했다. 그래도 4강까지 간걸로 기억한다. 신인부/오픈부 우승을 하려면 예선전 ~ 결승전까지 많은 경기를 하루 만에 진행해야 한다. 예선 2경기, 64강부터 결승까지 하면 8경기를 해야 한다. 스트로크를 8경기 내내(하루) 유지하는 사람이 있겠는가? 여기서 답은 정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발리를 못하면 상급자로 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발리에 매진해야 하는 것이다.

 

 

2. 발리를 해야 하는 이유?

 포핸드, 백핸드 스트로크 준비 자세에서 팔로우스루까지 스윙궤도와 발리 준비 자세에서 팔로우스루까지 스윙궤도를 비교해 보자. 누가 힘의 소실이 많고 에러가 많겠는가? 그리고 공을 타격하는 위치도, 모든 면에서 발리가 효율성이 높고, 실수도 적다. 다만 발리어는 스매싱도 잘해야 발리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국내 선수 중 발리를 제일 잘하는 선수는 내 기준으로 남지성 선수이다. 간결 그 자체이다. 그분의 영상을 본 적 있다. 발리는 간결해야 하며 눌러서 공을 쳐야 한다. 그리고 손이 아닌 몸으로 다리로 발리를 해야 한다고 했다. 

 

https://youtu.be/HmIKP10Zhkg

 (유튜브 채널 - 남지성테니스)

 

3. 상황별로 발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발리 종류가 상당히 많다. 사실 세분화 해서 알지는 못했지만 최근 조사를 통해서 이렇게 알게 되었다. 

 

1. 펀치 발리 : 라켓을 몸 앞쪽에 공을 약간 아래로 컨택하여 공에 언더 스핀을 주는 발리이다. 네트 위 높이가 충분하며 중간 속도의 공에 가장 적합하다.

2. 드롭 발리 : 주로 낮은 발리에 속하며 가벼운 터치로 상대방이 볼에 도달하지 못하게 하거나 많은 거리를 달려오게끔 하는 발리 기술이다. 성공하면 승리할 확률이 높지만 어려운 기술이기 때문에 실수가 많을 수밖에 없다.
3.
블록 발리 : 펀치 발리 보다는 움직임이 적고, 빠른 공에 대한 대처를 해야 하기 때문에 말 그대로 라켓 헤드가 벽이라 생각하고 공을 막기만 하면 된다. 스윙이 필요 없다. 갖다 대기만 하면 된다.
4. 로브 발리 : 복식경기에서 상대편
2명의 선수가 네트에 접근하여 샷을 치기 어려울 때 라켓 면을 오픈된 상태로 열고 볼이 상대방의 머리 위로 높은 아크를 그리면서 하면 된다.
5.
스윙 발리 : 그라운드 스트로크에서 그라운드만 빼면 스윙 발리가 된다. 공이 바닥에 닿기 전에 공중에서 때리는 샷이다. 스윙 발리는 상대 베이스 라인을 넘어가지 않도록 속도 힘조절을 잘해야 하기 때문에 동호인에서도 상급자 경기에서 까끔 나온다.
6.
하프발리 : 공이 지면에 튕기면서 지면 위에서 바로 치는 샷이다. 공이 바운스 후에 바로 치기 때문에 일반 발리보다 훨씬 어렵다. 서브 앤 발리 하는 경우 상대방이 내 발밑에 샷을 때렸을 때 하프발리를 할 줄 알아야 리턴이 가능하다.

 

우선 초보자는 펀치 발리 및 블록 발리를 잘해야 한다. 오늘은 펀치 발리를 상황별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동영상을 통해서 알아보자

 

https://youtu.be/hwevpgqvYAk

(유튜브 - 중코테니스-레슨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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