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 감독, '내일의 위닝샷', 여자 연예인 누가 출연했나?

1. 이형택 감독, '내일의 위닝샷' 첫 방송, 첫 출연진 공개

이형택 감독, '내일의 위닝샷' 첫 편이 공개되고 나서 여자 연예인 테니스 선수들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국화부 홍수아, 40년 구력 송은이, 걸크러시 황보, 후다닥 신봉선, 열정 가득 고은아, 레인보우 고우리, 인형 한보름 총 7명이 선수들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복식 게임을 메인으로 할 것 같은데, 1명이 부족합니다. 이형택 감독에게 테스트를 봤던 여자 연예인 중에 추가 선정 혹은 또 다른 고수를 찾아서 섭외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내일의 위닝샷' 첫 편은 어떻게, 보는 재미가 있었을까?

첫 방송은 어수선하기 마련입니다. 짧은 시간 안에 방송 기획 의도, 출연진 소개, 출연진 테스트, 출정식 및 축하 공연까지 많은 내용을 첫 방송에 담아내기에는 시간도 부족하고 테니스라는 종목을 접해보지 못한 시청자에게는 흥미를 이끌어 내기에는 뭔가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다만, 첫 방송이고 단일 종목 기준으로는 처음 하는 예체능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이해를 하면서 점점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전개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25명이라는 여자 연예인분들이 테스트를 받았는데 시간이 너무나 짧았습니다. 방송으로 편성되지 않았던 미공개 영상 등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서 시청자에게 공유하는 것도 프로그램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입니다. 그리고 테니스에 대한 용어, 규칙등은 방송 중간중간에 넣어서 시청자의 편의를 도와야 합니다. 예전에 tvn Sports 방송사에서 유튜브에 올렸던 영상이 있는데, 정말 역대급 영상이었습니다. 이 영상을 참고해서 만든다면 시청자들에게 테니스에 관한 정보 및 규칙 등을 잘 설명할 수 있습니다. 제작진분들은 꼭 봤으면 좋겠습니다. 

https://youtu.be/Y2uvcf_qJOU

테니스 입문 영상 (출처 : TVN Sports)

3. '내일의 위닝샷' 다음 편 예고

다음 편 예고 영상에서 주장 결정전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실력 기준으로 봐서는 40년 구력 송은이 vs 국화부 홍수아 중에 선정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실력으로만 따진다면 당연히 홍수아 님이 1등입니다. 꾸준히 테니스를 치면서 대회도 나가고 있기 때문에 무조건 유리합니다. 다만 준수한 실력과 연예인&테니스 구력으로 따지면 송은이 님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실력이나 구력이나 결정은 이번주 금요일 4월 21일 10시 20분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형택 감독님의 제자인 이정윤 코치님도 출연을 합니다. 여성분들을 가르쳐야 하기 때문에 아마도 여성 코치님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매일매일 출연진들이 연습해야 단기간 내에 실력이 조금이나마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테니스는 단기간에 실력을 올리기 어려운 종목입니다. 단순한 예능으로 끝나느냐, 감동과 재미가 있는 예능이 되느냐는 당연히 이형택 감독님과 출연진에 달려 있습니다. 제발 보여주기식은 그만, 힘든 훈련만이 시청률을 끌어 올 릴 수 있습니다. 타사에서 진행하는 '골 때리는 그녀들'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웃겨서가 아닙니다. 진지하고 열정 가득하고, 치열한 승부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